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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동력속으로] 인하대 수문생태학 연구실

수자원·환경·생태학 분야 초석 다져



지난 2003년 설립된 인하대 수문생태학 연구실은 국내 수문∙생태학 분야에 대한 초석을 다지며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구실은 수문ㆍ생태학 분야뿐 아니라 기후변화가 홍수, 가뭄, 생태 등에 미치는 영향평가 및 적응 방안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카오스 및 프랙탈과 같은 기후변화의 신학문분야를 수자원분야에 적용하고자 하는 연구 및 수문학과 생태학의 융합 연구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습지의 수문학적 거동과 기능, 습지의 경제적 가치평가에 대한 방법론 등을 제시한 바 있으며, 기후변화가 수자원, 홍수, 가뭄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과 적응 방안에 대해 국내 연구를 선도해 오고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연구들 중에서 본 연구실이 최근 들어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연구분야로는 기후변화 분야와 수문생태학 분야가 있다. 최근 들어 기후변화로 인해 강수량의 증가와 강우 패턴변화 등이 나타남에 따라서 수자원 분야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집중호우, 돌발홍수, 가뭄과 같은 재해를 동반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한 바 있어 관련 융합분야 및 새로운 연구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또한 수문생태학 분야는 수문학과 생태학이 융합된 연구로 대표적인 예가 바로 습지이다.연구실에서는 다년간 습지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 현재는 수문과 생태학뿐만 아니라 수질환경도 함께 고려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실은 앞으로 수자원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고 환경 및 생태분야와 융합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수자원 분야의 전문지식을 활용, 환경 및 생태학적인 측면과 연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나가고 있다. 또한 수자원과 환경 및 생태의 융합분야에도 기후변화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카오스, 프랙탈, 퍼지, 신경망 등의 최신의 학문이론을 수자원 및 기타 분야에 적용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많은 논문들을 국내외 학술지를 통해 게재하고 있다. 실제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만 120여편에 달하며, 국내외 학술발표논문 340여편, 저서 3편, 연구보고서 60 여편 등의 연구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연구실을 이끄는 김형수 교수는 한국습지학회 부회장,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 학술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학계와 실무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함으로써 우리나라 수문∙생태학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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