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靑 춘추관장 출신 쌍용건설 감사로 내정 '낙하산 논란'

김형준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쌍용건설 상근감사로 내정되면서 낙하산 논란이 일고 있다.

쌍용건설은 지난 8일 개최된 우리사주조합 대의원회의에서 김 전 관장을 상근감사 단독 후보자로 내정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이에 따라 김 전 관장은 오는 30일 쌍용건설 주주총회에서 상근감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를 두고 쌍용건설 안팎에서는 대주주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김 전 관장 선임에 압력을 넣었을 것이라는 관측이 대두되고 있다.



쌍용건설 노조 측은 “정치권과 연결된 낙하산 인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게다가 김 전 관장은 새누리당 국회의원 공천(부산 사하구)에서 지난 5일 탈락한 직후 쌍용건설 감사로 내정됐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낙하산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공천 탈락 후 사흘 만에 감사로 내정된 만큼 김 전 관장이 충분히 생각하고 결정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