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2월29일~3월6일) 서울 등 전국 7개 도시에서는 전 주 보다 12개 줄어든 640개 신설법인이 생겼다. 서울(444개)ㆍ광주(26개)ㆍ대전(26개)ㆍ인천(41개)을 제외한 3개 지역이 감소했다. 부산(53개)의 감소 폭이 컸고, 대구(40개)ㆍ울산(10개)이 소폭 줄었다. 서울지역 업종을 보면 서비스(129개)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유통(119개)ㆍ정보통신(54개)ㆍ건설(51개) 등의 순이었다. 자본금 10억원 이상의 신설법인은 서울 8개, 부산 2개 등 총 10개 였다. 서울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의 주식을 취득, 소유 및 관리하는 자본금 391억1,200만원의 에스비에스홀딩스가 가장 컸고, 그 다음으로 냉동, 냉장 창고업을 하는 아주엘앤에프가 자본금 10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부산에서는 토목건축 공사업 및 도급업을 하는 자본금 92억5,000만원의 반도건설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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