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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강수-가스公·정승일-지역난방公 사장 연임 유력

정승일 사장

주강수 사장

10월 초 임기가 만료되는 주강수(사진)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정승일(사진) 지역난방공사 사장의 연임이 유력시되고 있다.

12일 기획재정부와 지식경제부 등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지역난방공사 사장의 연임 제청이 다음달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9월 말에서 10월 초 임기가 만료되는 두 공기업 사장에 대해 조만간 관련 부처 장관이 정식으로 연임 제청을 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공공기관장은 3년의 임기를 마친 뒤 경영 성과에 따라 1년씩 연임할 수 있다. 주 사장과 정 사장은 지난해 한 차례 임기를 1년씩 연장했지만 5월 자율경영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도 우수등급을 받아 올해도 연임 조건을 갖췄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대선을 4개월여 앞두고 마땅한 공기업 사장 후보도 없는 상태"라며 "일단 연임한 후 차기 정부에서 재신임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사장과 정 사장이 연임될 경우 석유공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공기업 사장들이 정권 말까지 단기 연임 모드에 들어가게 된다. 다음달 13일 임기가 끝나는 성시청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9월 임기가 종료되는 이채욱 인천공항공사 사장도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발전공기업 가운데는 정도수 남동발전 사장과 이길구 동서발전 사장의 임기가 10월 말에 나란히 종료된다. 이들 두 공기업 역시 올해 기관장 경영평가가 모두 A등급을 받아 단기 연임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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