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005940)은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 '뉴하트형주가연계증권(New Heart형ELS)'를 판매하고 있다. New Heart형 ELS는 기존 상품과의 차별성을 인정받아 한국금융투자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배타적 사용권을 취득한 증권사는 동일한 구조의 상품을 3개월 동안 독점적으로 판매할 수 있다.
New Heart형 ELS는 만기를 두 단계로 나누어 1단계까지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원금손실조건에 도달(녹인·Knock-In)한 적이 없으면 수익을 지급하고 종료된다. 하지만 원금손실조건에 도달한 적이 있는 경우 1단계 투자기간에 2단계 투자기간까지 적용되어 투자기간이 길어지고 추가적인 조기상환 기회를 제공한다. 길어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의 가격 회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성과 수익성이 강화된다.
이경수 NH투자증권 WM파생상품부장은 "New Heart형 ELS는 기존 ELS상품들이 원금손실구간에 진입하면 원금손실 상태로 상환되는 단점을 보완한 상품"이라며 "기초자산이 원금손실 구간에 진입할 경우 만기가 연장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ELS에 비해 안정적"이라고 소개했다. 상품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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