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프루나 음악파일 저작권침해”

음원제작자協 가처분신청

한국음원제작자협회(음제협)가 ‘소리바다’에 이어 P2P 프로그램 ‘프루나(Pruna)’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음제협은 2일 서울중앙지법에 “㈜에스엘커뮤니케이션이 프루나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이용자가 저작권 침해행위를 하도록 조장하고 있다”며 “에스엘측은 즉각 프로그램 서비스를 중단해야 한다”며 가처분을 신청했다. 음제협측은 신청서에서 “프루나를 통해 저작인접권자의 동의 없이 파일이 무료로 공유되고 있다”며 “프루나의 1일 평균 방문자 수는 70만명에 달하며 에스엘측은 이를 활용, 배너광고 판매, 이통사 연계서비스, 쇼핑몰 등을 운영하면서 막대한 이익을 얻고 있다”고 주장했다. 프루나는 중앙서버를 거치지 않고 이용자의 개인컴퓨터가 서로 연결돼 직접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 P2P(peer to peer) 방식으로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소리바다 역시 P2P 방식의 파일 공유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가 음제협의 법적 대응으로 현재 파일공유 서비스가 중단된 상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