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종합기계가 미얀마와 농업 기계화 발전에 대해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국제종합기계는 우 밋 라잉 (U Myint Hlaing) 미얀마 농림부 장관과 미얀마 농업 정부 관계자, 농업 업체 대표단 10명이 지난 19일 충북 옥천의 국제종합기계 생산시설을 직접 방문, 둘러본 뒤 미얀마 농업 기계화 발전에 대해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제종합기계는 지난해부터 미얀마에 콤바인을 공급해왔으며 앞으로 트랙터, 이앙기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국제종합기계의 한 관계자는 “한국의 농업용 기계가 탁월한 성능과 품질에 비해 일본 등 경쟁 국가 제품보다 가격이 30% 이상 저렴하다는 점에 미얀마 농림부 장관이 큰 관심을 가졌다”며 “이번 미얀마 농림부 장관의 방문을 계기로 국산 농기계 수출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