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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터넷 가입자 800만

13년만에… 돌파 기념 다양한 이벤트 진행

KT는 국내 최초로 자사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수가 800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KT가 지난 1999년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3년 만의 일로 우리나라 전체 인터넷 가입자 1,800만 명 가운데 약 44%가 KT 인터넷을 이용 중이다. KT는 800만명에 이르는 인터넷 가입자를 기반으로 향후 유선과 무선을 아우르는 정보통신기술(ICT)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유열 KT 커스터머 부문장은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인터넷 고객 800만명을 최단 기간에 달성할 수 있었다"며 "탄탄한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KT는 인터넷 가입자 8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우선 다음달 28일까지 인터넷 신규 가입자 중 매일 10명을 추첨해 황금메달 1돈씩, 총 300돈의 메달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 KT 인터넷 이용자 중 LTE 서비스나 올레TV, 스마트홈 패드, 키봇2 등에 추가 가입할 경우 800명을 추첨해 맥북프로나 갤럭시S3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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