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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마켓뷰]외국인 매도세 점차 진정될 가능성 높아 - 신한금융투자

코스피지수에 대한 외국인 매도세가 점차 진정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24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초 외국인 매도시기에 평균 30%까지 높아졌던 매도 거래에서 차지하는 외국인 비중이 이번 주에 26.3%까지 낮아졌다”며 “프로그램매매를 제외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 흐름이 진정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들은 시장 전체를 매매하는 인덱스 투자에서 매도 영향력을 줄이고 있다.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외국인 매도 시기에는 프로그램 매매를 배제한 개별주 매도가 강했다”며 “대규모 토지를 매입한 현대차 그룹이나 실적 발표가 부진했던 개별주들에 대한 집중 매도 가능성이 높고 이번 주 매도세가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가 순자산비율(PBR)이 1배 이하인 점도 외국인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 연구원은 “과거 신흥 증시 급락과 비교할 때 외국인 매도의 절정기는 이미 넘겼을 가능성이 크다”며 “PBR이 1배를 밑도는 코스피는 외국인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이고 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급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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