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론은 23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8.57%(740원) 오른 9,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아트론은 이날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에 크게 오르고 있다.
최지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74% 늘어난 110억원, 매출액은 82% 증가한 60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하반기에 주요 고객들의 투자 발주 재개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이어 “저소비전력과 고해상도 등 신기술 위주의 트렌드 변화에 따른 저온폴리실리콘(LTPS)과 산화물반도체(Oxide) 투자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며 “비아트론이 신성장동력으로 플렉서블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용 장비를 준비 중”이라며 “관련 시장이 확장될 경우 추가 수주 기대감도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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