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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W가 새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3일 국내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을 통해 7인치 대화면을 탑재한 갤럭시W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갤럭시W는 16:9 화면비에 99.6mm 가로사이즈이며, 화면크기는 178mm HD TFT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갤럭시W는 와이드 화면을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가로 모드’와 ‘분할 화면’을 지원한다. 가로 모드 홈스크린은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던 중 다른 작업으로 전활 할 때 일반 스마트폰처럼 제품을 세로로 돌려서 볼 필요가 없어 이용자들이 손쉽게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분할 화면은 이메일, 메시지, 주소록 등의 기능을 사용시 화면을 두개로 분할해 보여 준다.
또 ‘멀티 윈도우(Multi Window)’와 ‘팝업 플레이(Pop up Play)’로 대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 기능을 강화한 점도 특이하다. 멀티 윈도우는 서로 다른 두개의 애플리케이션을 한 화면에 나누어 동시에 실행하는 기능이다. 팝업 플레이를 이용하면 메시지 작성이나 인터넷 검색 중에도 원하는 위치에 동영상 재생 창을 띄워 시청할 수 있다.
한편 SKT 스마트폰 요금제가 적용되는 갤럭시W는 블랙, 화이트, 레드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49만 9,4000원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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