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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카메라 ‘국산시대’/삼성항공 독자개발… 「줌」 기능등 갖춰

삼성항공(대표 이대원)이 필름이 필요없는 디지털카메라를 독자기술로 개발했다.삼성은 지난 93년부터 30억원을 들여 디지털카메라 개발에 착수해 6일 「삼성케녹스SSC­410N」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디지털카메라는 촬영한 영상을 메모리반도체에 저장해 사진의 현상과 인화과정을 거치지 않고 편집, 전송, 인쇄할 수 있는 카메라로 최근 개인용컴퓨터나 인터넷 등 컴퓨터통신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시장이 커지고 있다. 삼성이 개발한 제품은 41만화소로 4메가바이트 메모리카드에 최대 1백20장까지 찍을 수 있으며 자동 및 수동초점조절기능과 플래시가 부착돼 있어 초보자라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동영상을 보면서 촬영할 수 있는 기능과 카메라에서 컴퓨터에 전송할 수 있는 통신기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촬영한 영상을 LCD(Liquid Crystal Display·액정화면표시장치)모니터나 TV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는 플레이어기능도 있어 잘못 촬영한 화상은 바로 지우고 다시 찍을 수도 있다. 특히 기존의 제품에는 없는 3배줌기능과 최소 1㎝거리에서도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전자앨범인 「삼성포토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컴퓨터에서 촬영한 화상을 편집하거나 인터넷 등으로 전송할 수 있고 앨범처럼 파일로 만들어 저장할 수도 있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삼성케녹스SSC­410N」의 소비자가격은 액세서리와 어댑터, 편집용 전자앨범 등을 포함해 1백38만원이다.<김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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