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대重-다임러 상용차법인 MOU체결
입력2000-12-17 00:00:00
수정
2000.12.17 00:00:00
현대重-다임러 상용차법인 MOU체결
현대자동차가 이르면 이번주에 다임러크라이슬러(DC)와 전주 상용차 공장을 별도의 합작법인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의향서(MOU)를 체결한다.
현대차 고위관계자는 17일 "DC의 전주공장 실사가 마무리돼 이달안에 의향서를 체결한다"며 "내년 3월을 전후해 현대-DC합작 상용차회사가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작사는 양측에서 절반씩 투자하게 된다. DC는 현재 현대차 지분 9%를 갖고 있으며 내년 1ㆍ4분기에 추가로 1%를 취득할 예정이어서 양측의 제휴관계가 훨씬 강해지게 됐다.
합작법인은 DC로부터 기술을 도입, 버스와 트럭을 내년부터 수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채권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IR)에 나서는 등 국내외에 걸친 전방위 IR을 하고 있다. 현대는 지난 8일에 이어 지난 주말에도 채권시장 펀드 매니저와 은행ㆍ증권사의 채권투자가를 상대로 경주 현대호텔에서 기업설명회를 가졌다.
고광본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