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갑(58∙사진) 신영그룹 회장이 국내 중견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전문기업 포럼 회장으로 추대됐다.
지식경제부는 28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 50여명과 30여개 지원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글로벌 전문기업 포럼 창립식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998년에 설립된 신영그룹은 자동차 차체 및 섀시, 금영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 7,445억원과 수출액 1,976억원을 달성한 대표적인 중견기업이다.
강 회장이 이끄는 글로벌 전문기업 포럼은 앞으로 중견기업과 정부와의 소통채널 역할을 하며 중견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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