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성코닝 환경경영 그린포장재 개발

◎무인 포장설비 도입 원가절감 효과까지삼성코닝(대표 안기훈)이 환경친화경영으로 원가를 줄이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22일 삼성코닝은 브라운관 유리제품의 포장재질을 개선한 그린포장재를 개발하고, 무인포장 자동설비도 도입, 생산원가를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환경경영을 위해 지난 14개월 동안 모두 1억7천만원을 투입했다. 그린포장재는 1회용품에 불과했던 기존 포장재를 고강도의 ABS재질과 고밀도의 폴리에틸렌소재로 대체한 선진형 제품이다. 이 회사관계자는 『그린포장재 개발로 운송때 발생했던 제품의 손상을 사전에 막아 이송불량율을 없앴으며 거래선의 수입검사 합격율도 높였다』고 말했다. 또 기존 종이재질의 포장재에서 사용되던 스치로폼과 종이를 안쓰게 돼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사용한 브라운관 유리제품 포장재는 종이로 만들어진 카톤박스로 2∼3회만 재사용해도 구겨지거나 파손돼 재활용이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삼성은 또 16㎏의 29인치 브라운관 유리제품의 경우 그동안 근로자 한사람이 하루 1천2백개를 포장해왔는데 로봇이 자동처리, 인건비를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이의춘>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