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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신바람 경영` 직원 사기높이기 나서

삼성에버랜드가 `가사불이(家社不二)` 운동을 전개하는 등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신바람 경영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삼성에버랜드에 따르면 직원들의 사기가 높아야 고객 서비스도 좋아진다는 판단아래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도록 각 부서별로 미소ㆍ역할 연기(Role Playing) 경진대회를 열고 `신나는 아침 조회`를 실시하고 있다. 또 4월초부터 용인 지역에 한 가족당 6.5평 규모의 임직원 주말농장을 개설하고 음수대ㆍ바비큐대ㆍ간이의자 등의 편의 시설을 설치했다. 아울러 유통사업부에서는 임직원 단합을 도모하는 `패밀리 미팅`을 4월 한달 동안 각 본부ㆍ지사별로 시행하고 프로그램도 문화ㆍ체육행사, 산행 등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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