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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만여개 민ㆍ관기구 연결 전국 소비자상담망 개설
입력2004-01-27 00:00:00
수정
2004.01.27 00:00:00
정승량 기자
전국 230여개 민ㆍ관 소비자 피해 상담기구들을 연결한 전국소비자상담망(www.consumergateway.go.kr)이 개설됐다.
재정경제부는 27일 한국소비자보호원과 192개 민간소비자단체, 17개 광역시ㆍ도 지방소비자행정기구, 14개 제조물책임상담센터 등을 연계한 전국소비상담망을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이 상담망은 인터넷에 접속한 후 소비자의 거주지역을 클릭하면 집에서 가장 가까운 상담기관을 찾도록 도와준다. 예를 들어 상담망에서 충청북도를 클릭하면 청주, 충주, 제천, 음성, 증평 등 관내의 소비자단체와 연락처가 소개된다.
재경부는 이번 상담망의 개설로 각 지역의 민간 소비자단체를 널리 알려 소비자들에게 현장성있고 전문적인 소비자상담과 피해구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정부 산하 소비자보호 집행기관인 소비자보호원은 서울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주민이 제기한 민원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지역편중이 심한 상태다.
<정승량기자 s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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