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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나랏길(국도) 탐방’이라는 색다른 행사를 벌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토관리청은 지난 19일부터 국민과 함께하는 편리하고 안전한 나랏길(국도)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소속 직원들이 경상남북도 국도를 대상으로 보도 탐방 길에 나섰다. 소속 직원 5,6명으로 구성된 탐방단은 3~6월 4개월간 매월 4회에 걸쳐 3~5박 일정으로 나랏길 보도 탐방에 나선다. 이들은 직접 보도로 이동하면서 나랏길의 아름다운 모습과 역사를 발굴하고 도로 이용자에게 유익한 도로 정보와 도로 업무와 관련된 제도개선 사례를 찾아내 국토청 업무에 활용할 방침이다. 탐방 결과는 안내책자,홈페이지 게재 등을 통해 국도 이용자나 일반 국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경상남북도,부산ㆍ울산ㆍ대구시 등 5개 시도에 소재한 국도 25개 노선 4,166㎞의 건설과 유지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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