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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 900선 붕괴

美증시 불안 강타…외국인 투자심리 '꽁꽁'미국 증시 불안이 거래소 시장을 강타, 종합주가지수 900선이 무너졌다. 25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17.25포인트 급락한 898.44포인트로 출발한뒤 낙폭을 약간 키워 오전 9시23분 현재 19.06포인트 내린 896.63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300억원을 순매도, 3일째 `팔자'에 나서면서 투자심리를 얼어붙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22억원과 9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7%나 폭락, 낙폭이 가장 컸으며 의료정밀,운순장비 업종은 3%대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기전자, 건설업, 금융업도 2% 정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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