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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업계 거물들도 총출동

디트로이트 모터쇼 전초전될 듯

다음달 초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5'에 글로벌 자동차업계 거물들도 대거 참석한다.

미국가전협회(CEA)는 16일 이번 CES의 기조연설자로 미국 자동차업체 포드의 마크 필즈 회장과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다임러 AG의 디터 제체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CES 2014에는 아우디, BMW, 크라이슬러, 포드, GM, 기아차, 마쓰다, 메르세데스-벤츠, 도요타 등 9개 글로벌 자동차 기업이 참여했었다.

이번에는 이보다 더 많은 자동차 메이커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디트로이트 모터쇼(내년 1월 17∼25일)가 바로 이어져 이번 CES에서 자동차업체들이 IT전장 장치만 놓고 치열하게 자사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CES 기조연설자 명단에는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 부문 대표이사인 윤부근 사장도 포함돼 있다.

윤 사장은 올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에서는 스마트홈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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