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5일 보고서에서 “상아프론테크의 2분기 매출은 1분기보다 9% 증가한 241억원, 영업이익은 126% 늘어난 2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전기차ㆍESS 부품과 필터니들 주사기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3분기부터는 BOE에서 수주한 디스플레이용 카세트의 물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며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단기매매가 시세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지만 기관의 수급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 연구원은 “일부 개인투자자들이 시세관여, 허수성 호가 등 불건전매매에 관여하면서 한국거래소는 상아프론테크를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했다”며 “개인투자자들의 투기성 단타매매가 발생하고 있지만 상아프론테크는 기관들이 꾸준히 매수하는 종목으로 중장기 성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상아프론테크의 적정주가로 1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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