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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드림, “내년 관리종목 탈피할 것”

올해 흑자전환...관리종목 해제 요건 충족

내년 신규 사업 등 실적 개선 기대

코스닥 상장기업인 해피드림(065180)이 올해 흑자전환이 예상됨에 따라 내년 관리종목 해제 요건을 충족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해피드림 측은 “올 3분기 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4분기 실적을 보수적으로 평가하더라도 연간 기준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결산에 대한 외부감사를 신속히 착수해 내년 2월 중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관리종목을 탈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피드림은 지난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해 올해 3월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올해 실적이 개선된 비결은 미수 공사비 회수와 사업장 정리 및 통폐합, 내부 구조조정 등 경영 정상화 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데 따른 것이다.

보유 자산의 재평가로 재무 안정성이 강화된 것도 관리종목 해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충남 당진과 경기 오산 및 광명 등에 보유한 토지 재평가 결과, 159억원의 평가차익이 발생하면서 부채비율도 80% 수준으로 축소됐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온천 개발 등 신규사업도 예정돼 있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란 점도 긍정적이다.

해피드림 관계자는 “충남 당진에 있는 토지에서 유황 온천이 발견돼 이 일대를 온천스파와 웨딩컨벤션 등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지난 4일 당진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만큼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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