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럴즈가 개발한 '아이패드용 액세스'는 아이패드를 통해 원격으로 접근해 조정하는 것이다. 사무실이나 집에 PC를 켜놓은 상태에서 인터넷이 연결되는 조건이라면 자신의 PC에서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에서도 내 PC에 접속이 가능하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낮은 인터넷 대역폭 연결에서도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앱), 게임 심지어 동영상 스트리밍을 포함한 모든 프로그램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패러렐즈 액세스를 통하면 사용 중인 여러 사무용 앱끼리 쉽게 전환도 된다. 윈도우나 맥에서 글자나 그래픽을 손가락 하나로 선택해 드래그 앤 드롭, 선택과 복사로 보낼 수도 있고, 다른 데스크톱 또는 아이패드 앱으로 바로 붙여넣기도 한다.
맥이나 PC에 내장된 파일을 아이패드로 옮기거나 편집도 가능하고, 가상 키보드도 내장돼 있다. /우승호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