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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1일 해외단편영화제 진출 7편 개봉
입력1999-07-27 00:00:00
수정
1999.07.27 00:00:00
올해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송일곤 감독의 「소풍」을 포함해 칸영화제 진출작들과 해외 굴지의 단편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7편을 엮은 「한국 단편영화의 힘」이 31일 서울 코아아트홀과 동숭시네마텍에서 개봉된다.상영작은 칸영화제 출품작으로 「소풍」 외에 김대현 감독의 「영영」, 김성숙 감독의 「동시에」, 이인균 감독의 「집행」이 개봉된다.
이와함께 프랑스 클레르몽 페랑 단편영화제에 출품됐던 임핑성 감독의 「소년기」와 최진호 감독의 「동창회」가 함께 상영된다. 또 몬테 카티니 단편영화제 경쟁 진출작인 안재훈, 한혜진 감독의 애니메이션 「히치콕의 어떤 하루」가 소개된다.
이에 앞서 30일 오후 6시부터 동숭시네마텍에서 노영심의 피아노 연주및 감독들이 참여하는 토론이 곁들여진 시사회가 열린다. 문의 미로비전 (02)737-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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