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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근로사업] 민간위탁 확대, 내년부터 예산 10%이상
입력1999-11-12 00:00:00
수정
1999.11.12 00:00:00
고광본 기자
정부는 12일 정해주 국무조정 실장 주재로 노동부와 기획예산처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실업대책실무위원회를 갖고 이같이 공공근로사업 민간위탁의 범위와 기간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또 내년 10월부터 실시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대비해 당초 2002년 목표인 시·군구 정보화사업 중 복지· 재산· 소득 관련 전산망을 2000년 9월까지 완료하고 실업자 및 4대 사회보험· 국세· 금융관련 정보망을 종합적으로 연계시키기로 했다.
또 지난 9월 실업률이 4.8%로 하락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저소득 장기실업자와 임시일용직· 계약근로자 등 비정규 고용이 확대되고 있어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고광본기자KB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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