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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패트롤] 환경기초시설 무료현장체험 外
입력2004-08-18 21:40:12
수정
2004.08.18 21:40:12
환경기초시설 무료현장체험
서울시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쓰레기매립지나 자원회수시설 같은 서울의 환경기초시설을 직접 볼 수있는 무료 현장 견학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서울과 인천, 경기도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매립하는 627만평 규모의 인천시 검단동 수도권매립지를 비롯해 지렁이를 이용해 정화조의 더러운 흙을 양질의 퇴비로 바꿔 재활용하는 난지하수처리장 등 19곳이 견학 대상 시설이다.
참가대상은 서울 시내 초ㆍ중학교와 일반시민단체이며 참가자들은 전문환경교육강사와 함께 무료 전세버스를 타고 현장으로 이동, 체험환경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시간은 오전ㆍ오후 반일교육과 전일 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학교나 단체가 견학을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골라 접수하면 된다.
옛 벨기에 영사관 미술관 변신
국가사적 제245호인 옛 벨기에 영사관 건물이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으로 리모델링돼 다음달 2일 문을 연다.
서울시는 18일 우리은행으로부터 무상임대 받은 서울 관악구 남현동에 위치한 옛 벨기에 영사관 건물의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내달 2일 오후 4시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으로 개관한다고 밝혔다.
시는 남서울분관을 통해 재정능력이 열악한 실험ㆍ전업작가들에게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미술관에 어린이 미술강좌, 미술창작교실 등을 개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미술교육 공간으로 분관을 꾸며나갈 계획이다.
1982년 충무로에서 남현동으로 이전, 복원된 이래 한동안 특별한 용도로 사용되지 않았던 구 벨기에 영사관은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에 이어 11개의 전시실을 갖춘 서울시립미술관의 두 번째 분관으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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