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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세제팀 이종미 과장(파워우먼)

◎“고농축세제 개발로 수질오염 감소 보람”『자신이 개발한 제품을 사용한후 효과가 좋다며 소비자들이 전화로 격려해줄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애경산업의 초고농축세제「퍼펙트」를 개발한 마케팅본부 세제팀 이종미 과장(34)은 기존 세제 사용량을 2분의1로 줄인 「초고농축세제 시대」를 열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이과장은 포화상태의 세제시장에서 톱브랜드가 되기 위해 일반 농축세제와 비교해 가격은 같으면서 적은 양으로 많은 횟수를 사용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 소비자를 만족시킬수 있다는 마케팅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이과장은 지금이 초고농축세제 판촉의 적기라고 판단하고 있다. 『환경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요즘, 적은 양의 세제로 수질오염을 줄이자는데 공감하지 않을 주부가 있겠느냐』고 반문하는 이과장은 같은 값에 오래 쓸수 있는 점도 불황기에 걸맞는 절약상품의 이미지를 심어주기에 더욱 유리하다고 설명한다. 애경산업은 최근 「퍼펙트」 출시 1백일 기념 「세제 적량 사용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이과장은 『소비자들이 세제를 사용할때 대충 눈대중으로 사용하는 습관이 있는데 세제를 많이 쓴다고 해서 더 깨끗하게 세탁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면서 『적량의 세제를 쓰면 수질오염도 그만큼 줄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1%의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작업인지 마케팅 매니저가 돼보지 않고서는 느낄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는 이과장은 『퍼펙트를 한번만 사용해본다면 틀림없이 우리 고객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면서 시장점유율 증대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이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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