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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올 매출 2,900억”/경비용역업 해외 진출

◎작년보다 34.9% 늘듯삼성그룹 계열사인 에스원(대표 박정옥)이 경비용역사업의 해외진출 및 설비 투자 완료로 올해 매출액과 경상이익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3일 에스원의 이경규 경영지원팀 부장은 『에스원이 현재 말레이시아 셀렘방 및 중국소주에 소재한 삼성그룹 전자복합단지에서 경비·보안 시스템을 설계중』이라며 『그룹계열사외의 타현지법인에도 용역서비스 제공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부장은 또 『지난해 대규모 시설 투자가 완료된 만큼 올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지난해에서 각각 34.9%, 1백% 증가한 2천9백억원, 1백4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부장은 『영업망이 확대됨으로써 규모의 경제가 발생, 저렴한 비용으로 신속한 방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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