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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아파트 올 재테크 수익률 1위

목동 20평형 43% 상승… 주식 ·채권順 은행예금 꼴찌올해 부동산의 투자수익률이 가장 뛰어난 반면 은행예금은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9일까지 재테크 상품의 투자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소형아파트가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렸으며 이어 주식, 비과세 근로자주식상품, 채권, 금, 은행예금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소형아파트의 경우 목동 20평형의 시세는 1억5,000만원으로 연초의 평균시세 1억500만원보다 42.86% 상승했고, 27평형도 1억6,500만원에서 2억2,000만원까지 올라 33.3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민주택 이하 규모의 소형아파트에 투자했다면 평균 38.10%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었다. 주식시장도 하이닉스문제와 D램가격 급락, 9.11 테러 등에도 불구하고 연초에 매수해 현재까지 보유했다면 거래소의 경우 단순평균 24.21%, 코스닥은 21.35%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의 경우 3년만기 지역개발채권(전남지역)은 연초에 사서 19일에 팔았다면 세후수익률 기준으로 9.37%의 이익을 올릴 수 있었고 회사채(LG화학 기준)는 8.72% 등으로 채권의 평균수익률은 8.52%에 달했다. 금값은 미국 테러사건의 영향으로 현물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지난 10월중 연초대비 15.91%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수요가 줄어 현재는 연초대비 8.39% 올라 은행예금보다는 짭짤했다. 은행예금은 사상 초유의 저금리 기조로 수익률이 가장 저조했다. 신한은행의 실속 정기예금(만기 1년짜리 상품을 만기까지 가져간다고 가정할 경우)은 각종 세금을 감안할 경우 4.68%에 그쳐 가장 저조했다. 반면 비과세 혜택이 있는 간접상품으로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가입할 수 있는 근로자주식(대신증권 근로자주식 B1)상품에 가입했을 경우 23.80%의 높은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수기자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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