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텍은 전기매트와 온수매트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온돌매트 '원적외선 라꼬매트'(사진)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해피룸 온수매트'로 알려진 이지텍은 난방비 절약은 물론 원적외선을 사용해 건강까지 챙긴 라꼬매트를 통해 일석이조 효과를 노렸다. '원적외선 라꼬매트'는 초절전 난방매트로 하루 8시간 사용시 600W 이하의 전기가 소모되며, 원적외선 복사열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 보조난방으로 난방비 절약에만 기여했던 기존 전기·온수매트와 달리 2년간의 실험과 테스트를 마쳐 특허등록까지 마친 상태다.
'원적외선 라꼬매트'의 핵심기술은 매트 호스 속에 들어가는 작동유체에 있다. 게르마늄을 나노화시킨 후 열매체유와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는 여러 성분을 결합해 호스 속에 넣는 작동유체는 전자파를 차단하는 무자계열선으로 가열돼 원적외선과 음이온 열에너지를 방출하게 된다. 이렇게 발생한 원적외선은 피부 깊숙이 침투해 분당 수천 번의 파동에너지를 발생시켜 피부 속에서 변한다. 파동에너지로 인해 높아진 체감 온도 덕분에 후끈한 구들장같은 효과가 발생한다.
라꼬매트는 전기매트에서 나오는 전자파와 장기간 이용할 경우 화재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같은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온수매트가 인기를 끌었지만 업체들이 난립하며 제품 불량과 소음 등으로 소비자 불만이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라꼬 매트는 온수매트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해 고장과 소음이 없어 쾌적한 난방을 할 수 있는 온열매트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고급돌침대나 황토침대에서 발생하는 원적외선보다 파장이 큰 원적외선이 방사돼 비싼 기능성 침대와 같은 역할을 한다.
이지텍 관계자는 "건강과 난방비절약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원적외선 라꼬매트는 서민층부터 상류층까지 누구나 건강을 위하여 필요한 매트"라며 "현재 의료기 품목허가를 신청해놓은 상태로 허리가 아프거나 무릎이 아프신 분들은 찜질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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