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골프 거리측정기 전문업체인 나이스캐디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KPGA는 지난 5월 SK텔레콤오픈대회부터 나이스캐디의 제품을 이용해 드라이버 거리를 측정, 공식 데이터로 사용하고 있다. 나이스캐디 정용운 대표이사는 “앞으로 코리안 투어 모든 대회에서 선수들의 드라이버 거리를 측정하고 오는 연말 KPGA 대상시상식에서 올 시즌 드라이버 거리 1위를 차지한 선수에게 상금 5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이스캐디 정용운(왼쪽) 대표와 한국프로골프협회 이정훈사무국장이 한국프로골프협회 사무실에서 공식후원사 계약을 맺고 포즈를 취했다. / KPGA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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