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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노조, 제일기획·동서리서치 고소
입력2005-01-26 20:52:20
수정
2005.01.26 20:52:20
연예인 문건 유출파문 관련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이 ‘연예계 문건’ 유출 파문과 관련해 제일기획과 동서리서치를 형사고소했다.
연기자노조는 26일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일기획과 동서리서치사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묻고자 26일자로 서울중앙지검에 양측 회사 대표자 및 관계자를 형사고소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와 함께 “연기자의 인권과 권리가 무시되는 연예계 일부의 시대착오적 풍토를 완전 배척하기 위해 총력 투쟁하겠다”고 선언하는 한편 “방송연기자들도 공인의 자세를 가지고 한층 더 높은 도덕적 기준과 행동을 정립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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