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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시대 활짝 열렸다] 식품업체 롯데제과

저가로 편의점·할인점시장 공략 ■ 롯데제과 '편의점과 할인점 등에서 저렴한 건강식품을 직접 고르는 새로운 문화를 정착시킨다.' 지난 8월 건강식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 롯데제과는 건강식품의 가격과 유통에서 일대 변화를 주도한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인수한 제약회사 IY P&F의 명칭을 '롯데제약'으로 변경하고 '헬스 원(Health 1)' 브랜드로 건강식품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롯데제약에서 생산을, 롯데제과 건강사업부는 판매를 전담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대표 브랜드 헬스원은 건강(health)과 제일(NO.1)의 의미를 합친 것으로, 국민의 건강에 이바지 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사업 초기인 현재는 건강보조식품 5종, 영양보충용 제품 7종, 의약외품인 비타민 1종 등 총 13종을 판매하고 있으며 점차 품목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롯데측은 종합건강식품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제품을 꾸준히 내놓을 방침이다. 주요 제품의 가격대는 2,500원에서 6,000원까지 저렴하며 포장단위도 5일, 10일 등으로 짧아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어디서나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롯데측은 앞으로 대형 할인점, TV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등으로까지 판매처를 늘릴 방침이다. 오랜 식품제조 및 유통 노하우를 구축한 롯데제과는 건강식품 유통 구조가 일반 유통매장 중심으로 빠르게 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방문판매가 점차 퇴조하고 있는 선진국과 달리 한국 건강식품 시장의 약 70%가 방문판매로 팔리고 있는 것은 그만큼 일반 유통점을 통한 판매의 성장성이 높다는 점을 입증한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국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와 함께 '365일, 24시간, 5분 거리에 당신의 건강이 있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믿을 수 있는 품질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 ▶일반 유통점 판매 등 3가지 면에서 기존 건강식품은 물론 경쟁사와 차별화를 통해 제과에 이어 건강식품 시장에서도 1위를 차지한다는 야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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