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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다가구·다세대주택 개발/전문 컨설팅업체 등장
입력1996-11-25 00:00:00
수정
1996.11.25 00:00:00
박영신 기자
◎세종개발… “유지관리까지 토털서비스”생활 건축물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도 부실시공이나 부실설계 등으로 가장 많은 문제점을 유발하고 있는 분야가 단독주택이나 다세대주택 부문이다. 이 때문에 주로 이 부문만의 품질향상과 최고 서비스 제공 목표로 설립된 컨설팅회사가 설립돼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업체는 세종개발.(대표 최규택)
그동안 이 서민생활에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단독 및 다세대 주택의 경우는 대부분 무면허 주택업자들이 건설해왔다. 따라서 유지보수는 물론 시공중간에 발생하는 분쟁에도 건축주들은 여러모로 불이익을 감수하는 사례가 많았다.
세종개발은 건축주로부터 의뢰를 받을 경우 기획단계부터 설계·시공·유지관리까지 완벽한 토털서비스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단독이나 다세대인 경우 대부분 건축부지가 자투리 땅이어서 치밀한 분석과 검토가 없이 시공이 이뤄질 경우 건축의 효율성과 품질이 크게 떨어질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건축주와 계약을 하면 부지에 대한 상세한 타당성분석을 거친다음 상황과 조건에 맞는 설계를 하고 설계를 담당하는 건축가 선정에도 신중을 기해서 할 뿐만 아니라 시공역시 철저한 중간검증을 확실하게 시켜가면서 완벽을 기한다.
사업방식은 지주들이 토지이용계획확인원·토지대장을 보내오면 세종개발은 가설계와 컨설팅을 무료로 해주고 최종계약에 이르면 계약이행 보증서를 발행한다.
특히 세종개발은 시공이 끝난후 입주 완료후에도 1년동안 정기적인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최사장은 『국내 주택건설시장도 이제는 전문화를 통한 품질향상과 고품위의 서비스를 제공할 때가 된것 같다』고 전제하고 이를 위해 『세종개발은 그동안 서민들이 가장 불이익을 많이 받아온 이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부문을 선진화 시키는데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0234741241)<박영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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