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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레슨] 등이 오랫동안 타깃을 향하게
입력2004-02-20 00:00:00
수정
2004.02.20 00:00:00
구동본 기자
“다운스윙을 할 때 등이 최대한 오랜 시간 타깃 방향을 바라보도록 노력하라.”
닉 프라이스, 프레드 커플스 등 정상급 선수들이 강조해온 중요한 조언이다.
이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부딪히는 심각한 문제 가운데 하나인 다운스윙에서 가슴을 너무 일찍 오픈시키는 습관을 고치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많은 경우 다운스윙 초기 단계에서 가슴을 너무 급격하게 타깃 쪽으로 열어주고 이로써 임팩트 때 상체가 뒤로 젖혀지면서 미스 샷으로 연결되고 만다.
다운스윙에서 등이 타깃 방향을 보는 자세를 유지함으로써 팔이 백스윙 톱에서 곧바로 아래로 내려오게 돼 클럽헤드를 인-아웃 궤도로 휘두르는 것이 수월해진다. 또한 임팩트 때 페이스를 타깃 라인과 직각으로 되돌리기가 쉬워지며 파워를 더 축적할 수 있어 비거리도 많이 낼 수 있게 된다.
<구동본기자 db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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