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동은 연구원은 “태광은 3분기 IFRS 별도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53% 증가한 934억원을 기록한 반면, 영업이익은 24% 감소한 105억원으로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올렸다”며 “이는 성과급 지급 및 공장 이전비용 발생, 원화강세, 단납기 물량 감소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80억원과 140억원으로 3분기보다는 소폭 개선될 것”이라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 및 안정화는 신설공장 가동이 정상화되는 2013년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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