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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한마디] 성인영화 전용관 도입
입력1999-10-11 00:00:00
수정
1999.10.11 00:00:00
성인영화 전용관을 운영하는 것은 표현의자유, 창작활동의 극대화, 영상산업의 발전을 위해 환영할만한 일이다.그러나 성인영화를 통해 청소년의 정서를 해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우리나에서는 득보다 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청소년 입장을 막을 길이 있는가.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팔지 못하도록 되어있지만 그 법을 지키는 업주가 얼마나 되는지 의심스럽다.
국민이 법을 지키고, 위반자를 고발할 수 있는 고발정신을 계몽하는 것이 더 급하다. 인터넷독자
찬성 청소년을 둘러 싼 환경을 고려할 때에 전용관은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심의를 거친 성인영화보다 더 위험한 내용의 영상물이 인터넷이나 비디오 시장에서 범람하는 게 현실이다.
이는 청소년에 대한 담배판매 금지를 아무리 엄격히 해도 자판기를 통해 손쉽게 구하게되는 것과 같다.
현실적으로 모든 다른 손쉬운 루트를 차단하지 않는 이상 우리의 청소년을 외설로부터 완전 격리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인터넷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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