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가 오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2 벤처ㆍ창업대전’ 벤처활성화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벤처기업인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벤처활성화 유공포상 시상식은 지식ㆍ기술혁신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창의적인 비즈니스 영역에서 성장을 이룬 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중소기업청 주최, 벤처기업협회ㆍ창업진흥원 공동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는 행사다.
이지웰페어는 ‘선택적 복지서비스’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공공부문 및 중소ㆍ벤처기업의 직원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고 기업 생산성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 대상이 됐다. 선택적 복지서비스란 기업 임직원이 주어진 복지예산 내에서 복지 항목과 수준을 선택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말한다. 이지웰페어 고객 수는 지난 4월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600여개 기업, 8,600억원의 위탁복지예산을 운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상용(사진) 이지웰페어 대표이사는 “내년에는 복지서비스 혜택 범위를 중소기업까지 확대하고 전통시장 전문포털과 숙박ㆍ보험서비스 등 각 부문별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또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스마트폰으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플랫폼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벤처활성화 유공포상은 우리나라가 미래 벤처강국으로서 도약하기 위한 지식-기술혁신의 패러
다임을 주도하고 창의적인 비즈니스 영역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룬 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중소기
업청이 주최하고 (사)벤처기업협회와 창업진흥원 공동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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