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03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6.5% 증가했다”며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자회사의 실적 개선으로 지분법이익이 전분기 405억원 손실에서 327억원으로 흑자 전환됐고, 자체사업도 전년동기 대비 16%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주주총회에서 자사주 소각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며 “경영성과를 모든 주주와 골고루 나눈다는 점에서, 또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주주우대 정책이라는 점에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그는 “전자 및 모트롤 중국법인이 2월 중 생산을 시작해 올해는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전자재료는 삼성전기의 중국공장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고, 모트롤은 중국 굴삭기 업체들과 MOU를 맺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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