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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택배사장 김병훈씨
입력2004-01-08 00:00:00
수정
2004.01.08 00:00:00
김현수 기자
현대택배는 8일 이사회를 열어 김병훈(54) 하이닉스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정몽헌 회장의 보성고 동기로, 고려대 산업공학과 졸업 후 지난 77년 현대중공업에 입사, 현대그룹 종합기획실과 현대건설을 거쳐 88년부터 현대전자(현 하이닉스)에 몸담아왔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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