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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업계 최초 30나노급 저전력 서버 모듈 개발
입력2011-09-15 12:49:50
수정
2011.09.15 12:49:50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30나노급 저전력 1.25V 서버 모듈을 개발했다.
삼성전자는 15일 업계 최초로 4Gb DDR3 D램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서버향 1.25V 16GB(기가바이트) DDR3 RDIMM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16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삼성 반도체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포럼'에서 그린 메모리 전략을 발표하며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9년 40나노급 DDR D램을 출시하며 저전력 제품 라인을 1.35V까지 확대한데 이어 이번에 30나노급 DDR D램을 기반으로 업계 최초로 1.25V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 제품은 40나노급 1.35V서버용 제품과 비교하면 전기 절감 효과가 60%에 달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2013년부터 대규모 전력을 소비하는 데이터센터와 대용량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신제품을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4GB와 8ㆍ16GB RDIMM 등 주요 제품을 추가로 개발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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