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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자 신용회복 신청 3개월만에 감소
입력2006-05-12 18:00:38
수정
2006.05.12 18:00:38
김정곤 기자
지난달, 3월比 22% 줄어
지난 4월 개인채무 불이행자의 신용회복 신청이 3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12일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용회복 지원 신청자는 모두 7,514명으로 전달(9,639명)에 비해 22%나 줄어들며 1월 이후 처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2002년 11월 시작된 신용회복 신청건수는 지난달까지 모두 57만9,754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채무조정이 마무리된 신불자는 54만8,42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채무조정 신청자를 부채 규모별로 보면 2,000만원 이하가 56.6%로 가장 많았으며 ▦2,000만~3,000만원 18.2% ▦3,000만~5,000만원 16.5% ▦5,000만~1억원 7.4% ▦1억원 초과 1.3%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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