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바람 선풍기는 광고 모델로 고소영을 기용, 지난 5월부터 라디오 광고를 하고 있다. 지난해 20만대 물량을 완판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아기바람은 라디오 광고 이후 다시 판매율이 급상승,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5% 이상 판매율이 증가해 올해 12만 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 제품은 나뭇잎이 살짝 흔들릴 정도의 실바람과 비슷한 0.65m/s의 약한 바람을 제공해 체온저하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영유아 전용 선풍기다.
한일전기 관계자는 “초초미풍 아기바람 선풍기가 올해 준비한 물량이 절반 넘게 판매되는 등 올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올해 출시된 모델은 업계 최저 소음을 자랑하던 지난 해 제품보다 더 조용해진 21dB로 작은 소음에도 잠을 이루지 못한 예민한 아이들도 편안하게 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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