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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옥배 재동코리아 사장

『생활한복은 한국의 전통적인 멋을 살린 뛰어난 우리 옷이다. 젊은층부터 장년층까지 누구나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이면서 패션감각이 뛰어난 옷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서구스타일에 잠식당한 입거리(衣)문화 속에서 우리옷의 독립을 찾겠다며 「8·15」라는 생활한복 브랜드를 만들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재동코리아 박옥배(42) 사장의 말이다. 그는 『정부가 한복의 날을 지정하면서 생활한복도 한복범주에 포함시켰고 생활한복을 출근복으로 입는 지방자치단체들도 많이 늘었다』며 『생활한복을 교복으로 입는 학교도 생겨날 만큼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朴사장은 『무엇보다도 생활한복은 생활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어야 한다』며 『생활한복을 어색하게 여기는 인식을 없애고 유통망을 늘리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朴사장은 생활한복시장에 방문판매라는 독특한 방식을 도입했다.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과 치수를 안방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생활한복 도우미는 바로 이를 위한 朴사장의 아이디어다. 그는 『500명에게 앙케이트 조사를 했는데 기회가 있으면 입어보고 싶다는 사람들도 어디서 사는지 모른다는 말을 많이 했다』며 『방문판매는 이런 불편을 없애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朴사장은 방문판매를 통해 주문생산을 하고 있기때문에 재고비용과 유통마진을 줄여 제품가격을 대폭 낮출 수 있다고 귀뜸했다. 이런 장점을 살려 재동코리아는 경쟁제품의 절반가격인 남성복이 5만9,000원, 여성복이 6만9,000원~7만5,000원 정도다. 朴사장은 곧 「함진아비」라는 새브랜드를 내놓는다. 그는 『8·15는 규격화한 대량 주문생산용으로 특화해 기업이나 유치원, 학교 등 처녀시장을 뚫고 함진아비는 전문매장 위주의 패션브랜드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이미 경기도 분당에 문을 연 롯데할인점 「마그넷」에 입성했고 올 가을부터는 대도시에 있는 백화점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朴사장은 또 자신이 본부장으로 있는 생활한복입기 추진본부를 통해 대학동아리나 사회단체와 공동으로 생활한복 확산을 위한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02)903-6006 /박형준 기자 HJ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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