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다우기술/정보통신관련 SW 판매·DB구축 전문(장외기업 IR)
입력1997-07-11 00:00:00
수정
1997.07.11 00:00:00
김희석 기자
◎미 기술 도입적극 “연평균 30% 외형신장”다우기술(대표 김익래)은 지난 86년 설립된 정보통신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구축업무 등을 주로하는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다. 이회사는 외국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부터 원천기술에 대한 기술료를 지불하고 고객들의 요구에 맞게 전산망을 구축해주는 영업구조를 갖고 있다. 다우기술은 지난 94년 10월 코스닥시장에 등록됐으며 오는 23∼24일 공모주청약을 거쳐 증권거래소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다우기술은 정보·통신 관련 소프트웨어에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했다. 지난 95, 96년 외형신장률이 각각 48.1%와 28.3%에 달했다.
이회사가 주력하고 있는 부문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인 인포믹스로 지난해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9% 였다. 인포믹스는 저장용량이 큰 특징을 갖고 있다.
매출비중이 10.3%인 인터넷 정보통신검색프로그램인 네비게이터는 미국의 네스케이프사로부터 기술을 도입해 국내에 독점판매하고 있다.
대기업, 관공서 및 군의 전산시스템을 관리하는 SI(System Intergration:시스템통합)는 매출비중이 19.6%로 가장 높고 지난해 신규진출한 개발도구분야의 소프트웨어 패키지도 비중(96년 7.8%)이 점차 높아질 전망이다.
회사관계자는 『매출구조를 기존의 멀티미디어 관련제품군(96년말 매출비중 13.3%)에서 정보·통신관련 소프트웨어로 옮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12.2%에 불과한 이 분야가 99년 이후에는 회사의 주력이 될 전망이다. 이회사는 현재 87명의 석사급이상 연구개발 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한다.
이회사는 96년말 유보율이 2백38.7%에 달하고 부채비율이 1백62.4%밖에 안될 정도로 재무구조가 우수하다.
회사측관계자는 『정부의 정보통신산업 종합발전대책에 힘입어 2000년까지 연평균 30%이상의 외형신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김희석 기자>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