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중소기업들은 한국콤파스가 보유한 세계 70개국 320만 해외바이어 정보와 계약대행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두 기관은 이와 함께 중소기업이 제품을 수출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해외기업 신용조사, 자사 상품홍보, 국제 입찰정보, 해외전략지역 시장조사 등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콤파스는 세계적 마케팅 전문업체인 콤파스그룹의 한국센터로 국내 기업과 상품 정보를 관리하여 전 세계 시장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수출기업의 해외 거래선 발굴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상의는 지난해부터 국제특송비와 통‧번역비 할인, 해외비즈니스 출장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국제화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해외바이어 발굴지원 서비스가 국제화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해외바이어 발굴 지원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기업은 대한상의 회원관리팀(02-6050-3876, 3880)이나 한국콤파스(02-2200-0800, 08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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