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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 대우채 원리금 380억원 대지급
입력2000-01-17 00:00:00
수정
2000.01.17 00:00:00
우승호 기자
서울보증은 구랍 29일부터 대우그룹 보증사채 원리금에 대한 대지급을 개시, 지난 14일까지 세차례에 걸쳐 5,573명과 93개 일반법인에게 380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보험금 지급 대상은 워크아웃 협약을 적용받지 않고 있는 개인이나 법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보증사채 중 지난해 7월부터 이자가 지급되지 않고 있는 것들이다. 또 지급기일이 다가오는 보증사채도 해당 기일에 맞춰 이자를 정상적으로 대지급받을 수 있다.
서울보증 관계자는 『각 증권사에 대지급을 청구하면 서류심사 절차를 거쳐 곧바로 지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02)3671-7603
우승호기자DERRID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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