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53분 현재 KT뮤직은 전날 보다 1.91% 오른 5,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동안 음원이나 e북과 같은 ‘전자적 전송물’은 관세를 물릴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이 없어 서로 무관세 처리해왔다.
하지만 이번 한중FTA로 근거 규정이 마련돼 국내 한류 콘텐츠 업체들의 관세 논란이 조용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KT뮤직은 1991년 설립된 KT의 계열사로 음악콘텐츠의 제작, 유통 및 유무선 인터넷 기반 음악사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또 지난 2013년 6월 KMP홀딩스를 흡수합병하면서 KT뮤직의 음악서비스 ‘올레뮤직’은 2012년 기준 디지털 음악서비스 시장에서 4위를 차지하고 있고 있으며, 기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모바일 환경하에서의 다양한 서비스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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