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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의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다음 달 개막하는 ‘인천 아시안게임’ 알리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삼성 인천 아시안게임 캠페인’ 론칭 행사를 열었다. 이날 삼성전자는 아시아인 모두가 함께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며 대회를 즐기자는 의미로 ‘우리의 게임, 우리의 자부심(Our Games, Our Pride)’을 이번 캠페인의 테마로 정했다. 삼성전자는 대회기간 ‘팀 삼성(Team Samsung)’, ‘삼성 소셜 캐스터(Samsung Social Caster)’, ‘삼성 MVP 어워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스마트 기기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삼성 홍보관도 운영한다.
먼저 ‘팀 삼성’에 참여하는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요르단 등 5개국 총 26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아시안게임을 홍보하고 삼성전자 마케팅 활동에도 직접 참가하게 된다. 배드민턴 세계 랭킹 1위인 말레이시아의 리총웨이와 런던올림픽 다이빙 동메달리스트 판델렐라 선수 등이 ’팀 삼성‘ 멤버로 합류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아시아의 전문 블로거들을 삼성 소셜 캐스터로 선발해 팀 삼성 선수들의 도전 스토리와 메달 소식 등 대회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또 출입기자단 투표를 거쳐 최우수 선수를 뽑아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하는 ’삼성 MVP 어워드‘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주경기장 광장에 관람객들이 삼성의 혁신 기술과 신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홍보관을 마련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로컬 스폰서 후원을 시작으로 1998년 방콕 대회부터 매번 아시안게임의 프레스티지 파트너로 참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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