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이 지난해 사상최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 4월 있었던 네오위즈벅스와의 합병 효과를 톡톡히 봤다. 하지만 통합 법인 설립으로 인한 사업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지난해 매출액이 39.7%증가한 443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0.6%줄어든 56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네오위즈인터넷이 보유한 SM엔터테인먼트 지분 매각으로 84.8% 증가한 112억원을 기록했다. 이기원 네오위즈인터넷 대표는 “현재 사업부문별 비전과 핵심역량을 통일하는 등 내부정비를 마친 상태로 올해에는 전 임직원이 새롭게 시작한다는 자세로 회사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향후 적극적으로 신규 사업을 개척하고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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